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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다방2]<4> 여름휴가 '시민인터뷰'편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답답한 사무실 안 에어컨을 쐬며 무더위의 짜증을 달래고 있으면 문득 떠오르는 단어가 있죠. 바로 ‘여름휴가’입니다.


서울경제신문의 대표 영상 코너인 토크쇼 ‘여수다방 시즌2’는 4회 주제로 ‘여름휴가’ 편을 준비했습니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시민들은 여름휴가를 어떻게 얼마나 보낼 계획인지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특히 지난 6월 27일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날짜 중심인 기존 공휴일 체계를 미국 등 선진국처럼 요일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계기로 이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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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미영(33)씨는 “올 여름 휴가도 영국으로 여행을 갈 예정”이라며 “비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국내 여행보다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 해외여행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직장인 김은경(50)씨는 “법정 공휴일이 날짜에서 요일제로 바뀔 경우, 내수 경제 활성화에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겠냐”며 기대를 보이면서도 “업무 특성상 남들이 다 쉬는 날에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는 없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여름휴가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현장, 영상을 통해 한번 살펴볼까요?

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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