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못된고양이, 이제 엔캣으로 불러주세요"

국내외 법인명 통일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회사명을 ‘NC리테일’에서 ‘엔캣’(사진)으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못된고양이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NC리테일이라는 법인명을, 해외에서는 엔캣이라는 법인명을 사용해 왔으나 해외 사업을 확장하면서 해외법인명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못된고양이 측은 “법인명을 엔캣으로 통일해 국내외 창업주들과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이는 한편 브랜드 일관성 및 지속성을 구축하기 위해 법인명 통일을 추진했다”며 “새로 바뀐 법인명 엔캣은 해외에서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명인 ‘Naughty Cat’의 약자로 기존 법인명에 비해 짧고 외국인도 쉽게 발음할 수 있다”고 상호 변경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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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는 국내외 14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장은 하와이 1곳, 캄보디아 1곳, 필리핀 6곳으로 총 8개다. 못된고양이는 8월에 베트남에도 매장을 열며 진출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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