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한화證,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확정

한화투자증권(003530)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확정했다.

한화(000880)투자증권은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주를 액면 5,000원 미달 가액으로 발행하는 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당 발행가액은 2,245원이다.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은 8,908만6,860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8,335만5,651주)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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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9일이며, 신주배정 주식 수는 주당 0.82주로 책정됐다. 신주는 오는 10월 7일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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