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 인천서 열린다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지난해 프레지던츠컵 이어 유치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2년마다 열리는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2018년 개최지로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이 선정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올해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리트클럽에서 차기 대회 장소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와 이준희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코리아 총괄매니저, 한국팀 주장인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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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은 지난 2010년 개장,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열린 미국팀·인터내셔널팀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을 유치한 곳이다. 앞서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 대회와 한국 여자오픈 등 굵직한 대회를 치렀으며 오는 10월에는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도 열린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선발된 8개국 4명씩의 대표 선수들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으로 2014년 창설돼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유소연과 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 양희영(27·PNS창호)이 대표로 출전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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