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따르면 아트윈도는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오프라인 갤러리의 전문 큐레이터들이 엄선한 미술 작품들을 이용자들이 갤러리 대신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감상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아트윈도에 ‘오픈갤러리’, ‘프린트베이커리’, ‘아트샵코리아’, ‘네이버 문화재단’ 등 여러 갤러리, 문화재단들과 제휴를 맺고 회화·판화·아트포스터·공예디자인 등 총 300여 종의 풍성한 미술 작품들을 담았다. 앞으로 한국화랑협회’와 협업해 오프라인 중심의 갤러리들을 온라인으로 안내하고,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함성민 아트윈도 매니저는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는 순수미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술작품이 갤러리를 떠나 더 많은 이용자들이 접하고 창작자들은 작품 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