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스마트폰으로 업무용 차 쉽게 관리"

LGU+ 월 1만원대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 모델들이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차량관제 서비스를 소개하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 모델들이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차량관제 서비스를 소개하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월 1만원대 요금만 내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용 차량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원격으로 차량 위치와 상태를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기능이 탑재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차량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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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위성항법시스템(GPS)이 탑재된 LTE 통신 단말을 차량에 장착하면 된다. 해당 단말을 통해 차량 운행 정보 등이 스마트폰이나 개인용 컴퓨터(PC) 등에 전송된다. 초 단위로 저장되는 정보는 LTE 통신망을 통해 클라우드 차량관제 플랫폼으로도 전송된다. 관리자는 차량에 장착된 단말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운행일지가 자동으로 생성돼 편리하다.

차량 한 대당 이용 요금(부가가치세 별도)은 3년 약정 기준 승용차 월 1만2,000원, 화물차 월 1만5,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기업 고객에게 2개월 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약정 기간(3년) 동안 무상 유지보수를 보장한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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