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맛있는 여름] 롯데주류-여름 패키지

순하리 처음처럼·마주앙·와인 등

파우치·페트·종이팩으로 선보여







롯데주류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포장 형태에 변화를 준 각종 패키지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주류는 대부분 병과 캔으로 돼 있어 나들이나 캠핑 시 불편함이 있는데 롯데주류는 파우치, 페트, 종이팩 등 편의성을 강조한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파우치 제품으로 선보인 ‘처음처럼 순한 쿨’, ‘순하리 처음처럼’, ‘마주앙’ 등 3종이 대표적이다. 주머니 형태에 돌림 마개를 넣은 ‘치어팩(Cheer Pack)’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고 가벼울 뿐 아니라 냉장고에 보관하면 다른 패키지 제품보다 빨리 시원해진다. 냉동고에 보관하면 슬러시처럼 즐길 수 있다. 국산 와인의 대표주자 마주앙도 소용량(250㎖) 파우치 제품으로 출시돼 부담 없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순하리 처음처럼은 파우치에 이어 패트로도 나왔다. 유자·복숭아·사과·자몽·소다 등 5종으로 한눈에 과일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패트병 색깔을 달리했다. 용량은 병 제품보다 40㎖ 많은 400㎖로 알코올 도수는 유자가 14도, 나머지 4종은 1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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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제품도 페트 제품으로 선보였다. ‘순하리 소다톡 사과’는 화이트 와인에 사과과즙과 탄산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사과 특유의 맛과 톡톡 튀는 청량함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3도로 사과 맛과 청포도 맛 등 2종.

독특하게 종이팩 와인도 내놨다. ‘페냐솔 와인’은 종이팩 패키지를 사용해 파손 위험을 줄이는 한편 스크류캡 형태로 음용과 보관이 용이하다. 특히 1ℓ 대용량이어서 가족 단위 캠핑족 등이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롯데주류는 “휴가시즌을 맞아 산과 바다 등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패키지 제품을 내놨다”고 말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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