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은 여름철을 맞아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스노잉쉬림프’(사진)는 통새우와 치즈, 코코넛 가루로 담백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매콤한 살사 소스를 바른 생도우 위에 통 케이준 새우와 브로콜리, 그린빈 등 초록색을 띠는 채소, 모차렐라 치즈를 가공한 화이트 치즈, 코코넛 슈레드를 뿌렸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2만4,000원, 라지 사이즈 3만2,000원.
이와함께 이색적인 도우를 사용한 ‘또띠아 피자’와 ‘페스츄리 피자’ 등 클래식 피자 2종도 출시했다. 또띠아피자는 살사 소스를 바른 얇은 토르티야 도우 위에 페퍼로니, 미트, 카나디안 햄, 할라피뇨를 올린 후 다시 토르티야로 덮어 구워냈다. 정통 멕시칸 스타일을 고수해 매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난다.
페스츄리 피자는 페이스트리 도우 위에 카망베르 치즈, 스모크 치즈, 멜론망고 치즈, 리코타 치즈 등 4가지 치즈를 큼직하게 썰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더해 더욱 진한 치즈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페이스트리 도우의 경우 겉은 바삭하지만 속이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해 디저트를 즐기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 각각 1만7,900원
여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피자 주문시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는 ‘치킨드림’ 행사도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 배달 주문 고객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피자 라지 사이즈 주문 시 순살치킨 1마리를, 레귤러 사이즈 주문 고객에게는 홈샐러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신메뉴를 내놓았다”며 “고객 행사를 통해 피자와 함께 치킨과 샐러드 등 사이드 메뉴까지 한번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