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에 미하엘 키르쉬






포르쉐AG는 자회사인 포르쉐 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미하엘 키르쉬(51·사진) 포르쉐 차이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키르쉬 신임 대표 선임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비롯해 폭스바겐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 대표는 모두 외국인으로 채워졌다. ★본지 7월22일자 14면 참조

관련기사



키르쉬 신임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최근 4년 간 포르쉐 차이나에서 COO를 역임하며 세일즈, 애프터 세일즈, 지역본부 및 포르쉐 자체 운영 매장 관리 등 영업부문을 총괄했다. 다음 달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

2013년 8월 포르쉐 코리아 설립 당시부터 초대 대표를 맡아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던 김근탁 전임 사장은 재계약에 실패해 3년만에 물러났다. 포르쉐코리아는 “김 전 대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표직을 사임했다”며 “신흥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키르쉬 신임 대표가 첫 과제인 ‘뉴 파나메라’를 성공적으로 론칭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행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