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獨 베를린병원서 의사에 총격 사건 발생

옛 환자가 의사 쏘고 자살…"테러 징후는 없어"

독일 수도 베를린 슈테글리츠에 위치한 대학병원 ‘샤리테’ 제4구역에서 26일(현지시간) 오후 1시 무렵 한 남성이 의사에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대중지 빌트가 보도했다.

범인은 총격을 입은 의사의 옛 환자로 밝혀졌다. 의사는 총상으로 위독한 상황이라고 빌트는 덧붙였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대테러팀과 특수팀 요원들까지 동원해 현장 경계에 나섰으나, 이번 총격 사건이 테러와 연계된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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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최근 유사 테러와 난민 폭력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각종 범죄에 대한 경계가 높아진 상황이다.

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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