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현대산업개발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5% 늘어난 1,608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대폭 상회한다”며 “자체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이 30%를 상회하였을 뿐 아니라 외주주택, 토목 등 전 사업부문의 이익률이 호조를 띤 덕분”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장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은 현금 유입이 순조로워 연결기준 순현금으로 전환하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선호텔사업, 물류센터 등 개발사업은 물론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통해 종합부동산회사로 도약할 토대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