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37분 현재 기아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23%(100원) 내린 4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올 2·4분기 매출액 14조4,500억원, 영업이익 7,709억원, 당기순이익 8,2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5% 늘었으며 이는 2013년 2·4분기 이후 최고치다.
회사 측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K7 등의 신차효과, 그리고 RV 판매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