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에서 2017년 쏘렌트급 스포프유틸리티차(SUV)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내 SUV 비중이 40%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SUV 판매가 늘면서 2·4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2·4분기 매출액 14조4,500억원, 영업이익 7,709억원, 당기순이익 8,25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7조 994억원, 영업이익 1조 4,045억원, 당기순이익 1조 7,70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