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교협, 201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40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하는 ‘201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40개 대학이 참가한다.

2012학년도 95개교 참가를 시작으로 2013학년도 102개교, 2014학년도 109개교 2015학년도 130개교, 지난해에는 137개교로 매년 꾸준히 참가 대학 수가 증가하고 있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주요 이유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의 대입 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학도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 및 부정확한 대입정보 난립 방지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고 있는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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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입상담관’에서는 진로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일대일 대입상담’을 진행한다.

2017학년도 수시 전형과 관련한 일대일 상담뿐만 아니라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적성검사실’,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검색해볼 수 있는 ‘입학정보 종합자료관’ 등 다양한 특별 상담관을 운영하여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교협과 EBS교육방송이 공동 주관한다. 박람회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1,000원이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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