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수가 구본승과의 아찔한 키스신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이끈 가운데 그녀의 과거가 화제다.
이연수는 지난 1981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CF 등 50여편에 출연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이연수는 하얀 피부와 큰 눈, 가녀린 몸매 등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93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없었던 것 같다. 어머니가 지지해주셔서 마음 편히 떠날 수 있었다”고 은퇴 이유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후 2005년 MBC 미니시리즈 ‘슬픈 연가’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복귀했고, 최근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출연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이연수는 지난 26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의 첫 만남에서 키스신까지 선보였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이연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