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태국 록슬리그룹과 현지 환경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태국 폐수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후속 개발을 위한 것으로 태국 물관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록슬리그룹과 한국의 대우건설·동부엔지니어링·경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MOU를 체결한 록슬리그룹은 건설·환경사업·통신·무역 등 30개의 계열사를 보유했으며 태국 국내외에서 정수장, 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록슬리그룹의 태국 내 사업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하수처리시설·정수처리시설 등 태국 환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