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자녀 위한 ‘2016 여름 영어캠프’ 개최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2016 여름 영어캠프(썸머스쿨)’ 참가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기아차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2016 여름 영어캠프(썸머스쿨)’ 참가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기아차


현대·기아자동차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2016 여름 영어캠프(썸머스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는 현대ㆍ기아차가 1ㆍ2차 협력사 임직원자녀들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9년간 총 2,243명의 협력사 임직원자녀를 지원하며 큰 인기를 이어갔다.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ㆍ2차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최종 선발된 227명의 임직원자녀가 4박 5일간 진행된 영어캠프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에서 1차 협력사 임직원자녀를, 1차 협력사 모임인 현대ㆍ기아차협력회에서 2차 협력사 임직원자녀를 모집해 동반성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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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영어캠프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전공 수업,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클럽 액티비티 등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2차 협력사 금호정밀의 최근하씨도 “영어캠프를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현대ㆍ기아차 협력사에 근무하는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 영어캠프는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인기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돕는다”며 “앞으로도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상생 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돕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나눔공연 △협력사 우수 신기술을 적극 알리고 최신 정보 공유 및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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