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을 개최

오는 9월24일부터 10월16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인천시는 오는 9월24일부터 10월16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크고 작은 86개 행사를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하는 ‘제 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 행사 가운데 ‘인천 개항장 컬처 나잇(Culture Night)’,‘모래내 전통시장 내 푸드트럭 야시장&버스킹(Bus King)’, ‘인천 300만 기념 비전 선포식’, ‘인천시민 대화합 한마당’ 등은 신규 프로그램이다.


‘인천 개항장 컬처 나잇’은 인천 중구 일대에 남아 있는 답동 성당, 홍예문, 인천우체국, 인천개항 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등 근대 문화재와 건축물 100여 곳을 일반에 공개하고 이들 건물을 전시 및 공연 장소로 활용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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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9월24일 문학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로는 ‘2016 인천한류관광콘서트’가 선정됐는데 국내 최정상급 가수 15팀이 출연한다.

폐막행사는 ‘인천 시민 대화합 한마당’으로 시민의 날인 10월 15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한마음 운동회’, ‘300만 비전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 같이 각종 행사를 묶어 인천을 상징하는 축제로 덩치를 키우려는 것은 시가 인구 300만 명 돌파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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