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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과천벌 최고 기대주는?

서울경마 31일 제13경주

31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3경주(등급 오픈·국내산·3세 이상·1,800m·레이팅 80 이하)는 3세마들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벌 3세 기대주들이 대거 출전 신청을 한데다 부담중량 기준도 3세 55㎏, 4세 이상은 58㎏으로 3세마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위너스글로리(수·3세·레이팅 59)가 우선 눈에 띈다. 힘을 겸비한 스피드형 경주마로 직전 경주인 코리안더비 대상경주에서 4위를 차지했다. 코리안더비 이전까지는 연속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7전 4승, 2위 1회(승률 57.1%, 복승률 71.4%).


천지스톰(수·3세·레이팅 67)도 부산의 최강마들과 경쟁한 코리안더비에서 6위에 오르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후 출전한 직전 경주에서는 3세마로는 홀로 참가해 우승했다. 이번 3세 출전마 중 레이팅이 가장 높다. 8전 4승, 2위 1회(승률 50%, 복승률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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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킹(수·4세·레이팅 78)은 3세마들을 견제할 4세 준족이다. 종반 추입 능력에 강점이 있으면서 선입 작전 수행도 가능한 전천후 경주마로 1,800m 경주에 다섯 차례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1회의 성적을 남겼다. 13전 6승, 2위 1회(승률 46.2%, 복승률 53.8%).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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