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서부경찰서와 단국대에 따르면 손 위원장은 20대 여성 조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교수실에서 고소인을 강제로 끌어안는 등의 추행을 한 혐의다.
손 위원장이 교수로 재직해오던 단국대에서 최근 직위해제 됐다.
경찰은 다음달 9일 손 위원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단국대 관계자는 “본격적인 경찰 조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학내에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직위해제라는 행정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