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할인 혜택을 강화한 유·무선 통신서비스 결합상품인 ‘온가족플랜’을 31일 출시했다. ‘온가족플랜’은 인터넷 3년 약정을 기준으로 기존 대비 1,100~3,300원이 더 저렴한 서비스다.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요금이 많건 적건 관계 없이 고객의 서비스 가입 회선 수를 기준으로 할인을 제공하므로 평소 휴대전화 사용량이 많지 않은 가정일 수록 유리한 상품이다. 가입 고객들은 할인금액을 자신의 가족중 한 사람에게 몰아줄 수도 있어 휴대전화 요금 지불이 부담스러운 노부모나 재학생 자녀 등에게 안성맞춤인 효도상품, 자녀사랑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 3명이 온가족플랜에 가입하고 그중 한명이 59요금제를 쓸 경우 총 휴대폰 할인금액 1만7,600원을 한 명에게 몰아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