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빅데이터로 키운 '스마트팜'의 토마토 모종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 하면서 빅데이터가 자본이자 생산력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 팜에서 토마토 유묘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생육환경에서 LED인공광원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스마트 팜 융합연구단은 식물의 영양상태, 기능성분 함량, 병충해 감염상태, 생육단계별 최적 성장을 위한 1도 단위 온도까지 정밀한 최적의 국산 작물 재배환경을 찾아내 이를 데이터화한다./권욱기자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 하면서 빅데이터가 자본이자 생산력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 팜에서 토마토 유묘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생육환경에서 LED인공광원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스마트 팜 융합연구단은 식물의 영양상태, 기능성분 함량, 병충해 감염상태, 생육단계별 최적 성장을 위한 1도 단위 온도까지 정밀한 최적의 국산 작물 재배환경을 찾아내 이를 데이터화한다./권욱기자


붉고 푸른 LED 조명을 받은 토마토 모종이 열매를 맺을 그날을 꿈꾸고 있다. 실험실에서 자라고 있는 토마토 모종의 어머니는 빅데이터다. ‘스마트 팜’. 모종의 영양 상태, 기능성분 함량, 병충해 감염여부 등을 자동적으로 체크하고 생육단계별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스마트 팜은 빅데이터가 어떻게 산업을 변화시키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빅데이터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뒤흔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다. /강릉=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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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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