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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코텍, 올해 최대실적 기록…내년도 밝아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코텍에 대해 카지노 기기와 전자칠판 사업의 매출 증가로 올해 최대 실적과 함게 내년 전망도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15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은 “코텍의 주공급업체인 호주 카지노기기 제작업체인 아리스토크랫의 고가형 제품 비중의 증가로 코텍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LCD 전자칠판 수요가 증가하면서 LCD모니터를 공급하는 코텍의 전자칠판 부문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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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65.1%, 398.7% 증가한 2,458억원, 27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코텍의 예상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21.1%, 41.7% 늘어난 2,976억원과 38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코텍의 주가 부진 우려에 대해 “주가 부진 이유인 신주 상장과 전자칠판 공급업체인 스마트사 매출 역성장 모두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며 “신주 상장이 마무리돼 오버행 이슈는 해소됐으며 스마트사의 매출이 역성장하더라도 신규 제품 매출액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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