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터치!Peak&Bottom] 삼성전자, 실적 호조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4분기 실적 호전과 자사주 매입 결정 등에 힘입어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2.21%(3만2,000원) 오른 15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155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가는 157만6,000원이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흐름은 2·4분기에 8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과 자사주 매입 결정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권성률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모든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과 가전 부문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일부 증권사는 삼성전자가 3·4분기에도 8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지민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