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 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사실이 아니라는 외신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포켓몬GO’ 합성 사진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저스틴비버는 지난달 25일(한국시간) 피카츄와 합성한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고, 아리아나 그란데는 26일 “피카츄는 삶”이라며 녹음실 내에서 ‘포켓몬 GO’를 즐기는 모습을 게재했다. 두 사람의 포켓몬GO’ 합성 사진이 똑같은 방식으로 업로드돼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의심 속에서 각종 외신들이 앞다투어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저스틴 비버에게 호감을 느껴 먼저 접근했고, 저스틴 비버도 거부감 없이 이를 받아들였다. 특히 “곧 열릴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두 사람의 합동 공연과 레드카펫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또 다른 일부 외신은 이러한 열애설은 해프닝에 불과할 뿐이며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매체 가십캅은 “일부 보도에도 불구하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측근은 해당 루머가 어이없고 잘못된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퀴지터닷컴 역시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팬들의 SNS발 열애 소망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그저 공통적으로 포켓몬의 팬일 뿐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직까지 비버와 그란데는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