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주한미군 왜관 캠프캐롤서 한국 학생 대상 영어캠프

주한미군 대구기지 사령부는 왜관 캠프캐롤에서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왜관중학교와 약목중학교에서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영어회화 능력 향상과 한·미 간의 상호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강좌도 열린다. 지도교사는 미군 장병들이 맡고 카투사 장병들은 통역을 지원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 학생들의 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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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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