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콜핑에서 생산한 여성용 등산용 티셔츠(제품명 아비드)의 지퍼에 얼굴을 긁혔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제품의 지퍼 매듭 마감이 미흡해 상해 가능성이 있어 시정을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콜핑은 한국소비자원의 시정요구를 수용해 판매된 1,982장의 티셔츠 대해 무상수선 또는 수선된 제품으로 교환하고, 재고수량 1,925장은 전량 수거하기로 했다. 해당 티셔츠를 사용 중인 소비자는 콜핑 고객상담실(1644-6819)로 전화하면 수선·교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