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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리우] 반기문 총장 성화봉송 주자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리우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반 총장이 오는 6일 성화봉송에 참여한다고 3일 보도했다. 반 총장은 선수촌을 찾아 한국 선수는 물론 난민선수단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반 총장은 2012런던올림픽과 2014소치동계올림픽 때도 성화봉송을 했다. 그는 성화봉송 후에는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세계 정상 모임에도 참석한다. 앞서 반 총장은 지난달 말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모든 전쟁 당사자에게 (패럴림픽 폐막 일주일 후인 9월25일까지) 무기를 내려놓도록 압박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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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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