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 한국은행이 올 9∼10월 중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에서 1% 수준으로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승훈·이슬비 연구원은 경기둔화 가능성을 우려한 7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과 저물가 심화, 원화 강세 및 자본유출 우려 완화 등을 근거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나 기준금리 1%로 내린 이후에는 추가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내린 뒤 7월에는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