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투자 기간 4년을 포함한 9년 동안 장기적으로 운영해 청년기업과 9,0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G밸리 내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펀드는 서울시와 구로구, 금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등 4개 기관이 16억원을 출자하고 정부의 모태펀드와 투자운용사가 공동 출자했다.
또 이번 111억원 펀드는 G밸리 기업을 위한 1호 펀드로 운용 과정에서 투자대상 기업 발굴 등 투자 가능 규모를 검증해 오는 2020년까지 G밸리 기업 투자펀드를 4호까지 조성·운용할 계획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G밸리 기업 투자펀드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지원으로 청년기업 및 G밸리 소재 중소기업의 사업규모 확대와 내실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