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여기어때, "VR로 미리 객실 보고 예약하세요"

별도 기기 없이 360도 객실 상태 확인 가능

앞으로 360도 가상현실(VR)로 객실 상태를 미리 확인한 뒤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숙박 예약 기업 ‘여기어때’가 VR 정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제휴점 이미지에서 VR 아이콘을 누르면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이용자들은 별도의 기기 없이도 스마트폰 화면을 움직여 방의 상태를 구석구석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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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KL파트너스로부터 2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여기어때’의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은 VR 외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 구현을 내세운 바 있다.

장우용 기획총괄팀 이사는 “숙박앱 사용자 대부분은 사진으로 객실 분위기를 파악하고 고르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이미지 정보가 필요하다”며 “VR 객실 정보를 통해 직접 가보지 않아도 현장에 있는 느낌을 얻을 수 있어 한층 만족스러운 숙소 선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숙박 예약 기업 ‘여기어때’가 360도 가상현실(VR)로 객실 상태를 미리 볼 수 있는 VR 정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공=여기어때숙박 예약 기업 ‘여기어때’가 360도 가상현실(VR)로 객실 상태를 미리 볼 수 있는 VR 정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공=여기어때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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