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9월 7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V20’스마트폰 공개행사 초청장 이미지LG전자의 하반기 대표 스마트폰 신작인 ‘V20’가 오는 9월 7일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동시에 베일을 벗는다.
LG전자는 서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같은 일정으로 V20 공개 행사를 연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국내외 언론사들에게 공식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초청장은 펼치면 각각 서울과 샌프란란시스코의 주요 조형물과 빌딩들을 담은 도시 풍경이 튀어나오는 ‘입체책’형태로 만들어졌다. 국내 초청장에는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과 여의도의 LG트윈타워 건물, 남산타워 등이 담겼다. 샌프란시스코 초청장은 금문교 등이 적용됐다.
V20에는 구글의 최신판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7.0(일명 ‘누가’)이 설치된다. 구체적인 기계적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5.5인치 크기의 화면에 메탈바디 형태의 미려한 외관을 갖추고 스냅드래곤820칩, 4,000mAh급 배터리, 최대 256GB용량의 메모리칩을 달수 있는 슬롯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