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제15대 회장으로 이용섭(61·사진) 풍진해운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오는 16일 취임하며 임기는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이다. 이 회장은 조선대 경영대학원 석사, 목포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완도군 새마을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국해운조합 제13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해운조합 부회장으로는 동양고속훼리 황길연 대표(여객선), 대양해운 고성원 대표(화물선), 하나마린 강석심 대표 (유조선)가 업종별로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