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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맥축제, 오늘(4일) 개막 “신선한 맥주, 특색있는 안주”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전주 ‘가맥축제’가 오늘 개막한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오는 6일 자정까지 전주 ‘전통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올해 ‘가맥축제’에는 당일 만든 신선한 맥주가 제공되고 전주의 대표 ‘가맥집’ 12곳에서 내놓은 특색있는 안주도 맛볼 수 있다.


개막일인 오늘은 퓨전 국악 밴드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내일과 모레는 클럽 댄스 한마당, 7080 DJ 클럽파티, 통기타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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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맥’은 가게 맥주의 줄임말로 1970년대부터 동네 가게에서 맥주를 팔던 데서 유래했으며 가게마다 특색있는 안주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전주의 독특한 생활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처음 열린 ‘가맥축제’에는 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최 측은 내다봤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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