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물·화제

제일 돈 잘 버는 작가는 '알렉스 크로스' 쓴 제임스 패터슨… 1,060억원

2위 아동문학 작가 제프 키니

3위 '해리포터' 조앤 K. 롤링

드라마 ‘우먼스 머더 클럽’ /사진=미국 ABC 방송드라마 ‘우먼스 머더 클럽’ /사진=미국 ABC 방송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작가는 ‘범죄 스릴러의 대가’로 불리는 미국 소설가 제임스 페터슨이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년 세계 작가 수입 순위에 따르면 패터슨은 지난 1년간 9,500만 달러(약 1,059억원)의 세전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패터슨은 이로써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작가가 됐다.


데뷔작 ‘토머스 배리맨 넘버’로 미국 추리작가 협회상인 에드거상을 받은 패터슨은 이후 ‘알렉스 크로스’ 시리즈로 큰 명성을 얻었다. 이 시리즈는 2009년까지 16편이 발표됐으며, 미국에서 최다 판매된 작품이다. 2001년부터 집필한 ‘우먼스 머더 클럽’ 시리즈는 미국 ABC 방송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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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1,95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한 미국 아동문학 작가 제프 키니가 차지했으며, 해리포터 시리즈를 쓴 조앤 K. 롤링이 1,9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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