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국내 정식 서비스 시작 “처음 가입한 사람 3개월 무료 체험 가능”

애플뮤직이 오늘(5일) 오전 8시 국내 음원 시장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뮤직은 애플이 운영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진출은 저작권 계약 문제 때문에 다소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뮤직은 아이폰 등 애플의 각종 기기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서도 애플뮤직 앱을 내려받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애플뮤직의 이용료는 개인 멤버십의 경우 월 7.99달러, 최대 6명이 함께 이용하는 가족 멤버십은 11.99달러로 해외 사용료보다 2~3달러 싸게 책정됐다.



서비스에 처음 가입한 사람은 3개월 동안 무료체험도가능하다.

애플뮤직은 3천만곡 이상의 음원을 보유해 국내 최대 음원 서비스 업체인 멜론의 3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애플뮤직은 음악 전문 라디오 채널 ‘비츠1’을 제공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DJ들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24시간 청취 가능하다.

[출처=애플뮤직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