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지난 3일 국토부가 발표한 ‘2014∼2015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 종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발표한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도 국내선, 국제선 부문에서 모두 A 등급을 받았다.
국토부가 실시한 3차례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받은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하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1년에도 국토부로부터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안전우수 항공사’로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안전과 서비스에 있어 인정을 받아 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3년 연속 정부로부터 우수하게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손님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2013년부터 7개 국적항공사와 5개 국내 주요공항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실시하고 있다.
평가대상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이며, 공항은 인천공항·김포공항·김해공항·제주공항·청주공항 등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