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6일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한다”는 짧은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청와대는 또 박 대통령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서신을 보내 평화 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서신에서 “대한민국도 IOC에서 시작한 ‘Together we can change the world(우리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으며 본 캠페인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이어져 스포츠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청와대 페이스북에는 박 대통령의 응원 메시지 글에 이 캠페인 홈페이지를 링크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