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CJ오쇼핑,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CJ오쇼핑(035760)의 실적이 하반기에도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8일 HMC투자증권은 CJ오쇼핑의 2·4분기 매출액이 2,709억원, 영업이익이 325억원으로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외형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포트폴리오 정비에 따른 상품마진 개선, 모바일 사업 마케팅 비용 감소, 백수오 관련 보상금 등 일회성 손실이 사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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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수오와 메르스 이슈를 통한 기저효과,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을 통한 마케팅 비용 축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22%가 늘어난 1,38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013년 이후 2년 연속 감익 추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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