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간) 멕시코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한 페랄타와 피사로가 부상을 당했다. 둘을 대신해 예비 명단에 있던 카를로스 피에로와 라울 로페스를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멕시코는 8일 피지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뒀지만 이 경기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페랄타와 피사로가 각각 다리, 코 부상을 당했다.
경기 후 검사 결과, 피사로는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 페랄타는 코뼈 골절 판정을 받아 더 이상 멕시코 축구대표팀에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한편, 한국은 멕시코와 11일 오전 4시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조별 예선 최종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