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남궁민 설득해 자살 막았다…“아빠 빈자리 못채워”

‘닥터스’ 박신혜가 남궁민을 설득해 자살을 막았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는 남바람(남궁민 분)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바람은 두 아들이 고아가 되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옥상으로 향했다.

박신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 남바람을 수상하게 여겼고 남바람의 아이들의 병실에서 고아 치료비 지원에 대한 전단지를 보고는 바로 옥상으로 향했다.



유혜정은 옥상 난간에서 뛰어내리려는 남바람을 향해 “하지 말라고”라며 소리쳤다.

유혜정은 “죽는 거 안 말려요. 죽을 때 죽더라도 애들한테 설명은 하고 가세요. 아빠 죽는 거 너희들 때문이 아니라고”라며 눈물로 남바람을 설득했다.

이어 유혜정은 자신이 겪었던 아빠의 빈자리를 얘기하며 남바람을 설득했고 결국 남바람은 자살을 포기하고 주저 앉아 오열했다.

[사진=SBS ‘닥터스’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