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서울경제TV] 예보 "은닉재산 신고 '원스톱'으로 쉽고 빨르게"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 홈페이지 전면 개편

‘모바일 은닉재산 신고 서비스’·‘포상금 자동계산 서비스’ 신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는 금융회사의 부실에 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직원과 대주주 등이 은닉한 재산을 신고받기 위해 공사 내 설치한 기관이다.


예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소 복잡했던 신고절차를 간소화해, 신고 시스템 접속부터 완료까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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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동안은 모바일을 통한 은닉재산 신고가 불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에서 “모바일 은닉재산 신고 서비스”가 추가됐다.

특히 신고인 본인이 포상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포상금 자동계산 서비스”도 새로 마련됐다.

은닉재산 신고센터는 신고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 신고포상금 최고한도를 10억에서 20억으로 올린 바 있다.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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