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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 코스피, 한국 신용등급 상승과 외국인 순매수 상승에 2,050선 눈앞에

오후 들어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며 2,050선을 향해 우상향 중이다.

8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12.45포인트)오른 2,043.57을 기록 중이다.


지수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 시각 현재 1,075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277억원 순매수, 개인은 1,620억원 순매도세를 보인다. 외국인은 지난 일주일 간 3,850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바 있다.

외국인 주도의 지수 상승은 지난 8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것이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G20 국가 중 AA 이상 등급 국가는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에 불과하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2.9%), 생물공학(2.42%), 운송인프라(2.06%)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밖에 컴퓨터와주변기기(-1.57%), 부동산(-1.45%)는 하락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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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현대차(005380)(2.26%), 현대모비스(012330)(1.95%)가 전일 대비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37% 상승한 699.01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하락한 1,10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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