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취재진을 태우고 이동하던 버스가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취재진을 태우고 농구 경기장에서 올림픽 파크로 향하던 버스가 2발의 총격을 받았다. 총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유리창이 깨지면서 2명이 피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총성을 들었다”며 “누군가가 우리에게 총을 쐈다”고 증언했다.
브라질 경찰은 아직 사건에 대한 특별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