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터닝메카드 배틀 챔피언을 뽑는 경기가 10월 코엑스에서 열린다.
손오공(066910)은 서울 코엑스에서 10월 2일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을 열고 참가자 사전 접수는 8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터닝메카드 테이머 챔피언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완구업체 행사로 지난해에는 참가자와 방문객을 합쳐 총 2만여명이 모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매회 접수자가 폭발적으로 몰리는 가운데 사전접수 시작 3분만에 해당 회차 모집이 마감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대회는 아이 혼자 대결하는 방식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부모와 함께 팀을 이뤄 경합을 벌이는 게임이 이뤄진다. 대회 참가자를 가족단위로 확대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터닝메카드 게임을 아빠, 엄마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
터닝메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주 각 리그별로 200명씩 총 400명을 5주에 걸쳐 9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1차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키즈스타TV&토이’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터닝메카드 테이머 챔피언십’은 만 4~13세의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4~7세의 미취학 아동은 레드홀 리그, 8~13세의 어린이는 블루랜드 리그에서 보호자와 함께 배틀을 벌인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3만원 상당의 터닝메카드 ‘멀티캐리어10’이 증정된다. 터닝메카드 전용 수납함인 ‘멀티캐리어10’은 메카드 30장과 터닝카 20대를 자유롭게 수납할 수 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는 “터닝메카드 테이머 챔피언십은 놀이문화 기업으로서 손오공이 아이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함께 공유하고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한 감사 행사”라며 “공식 대회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대형마트에서 진행중인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배틀대회’는 챔피언십 전까지 총 4회의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대회는 8월 14일 토이저러스 수완점, 20일 이마트 죽전점과 홈플러스 안산점, 27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진행되며 각 리그별로 4강에 오른 모든 선수는 자동으로 ‘터닝메카드 테이머 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