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선공개 4차 티저가 공개됐다.
10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선공개 4차 티저] 이 여름을 설레게 할 청춘 삼각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 마성의 꽃선비 김윤성(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박보검은 “세자가 되는 길은 선택할 수 없었으나 어떤 세자가 되느냐는 제 마음 아니겠냐”며 카리스마 넘치는 왕세자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보검은 김윤성 역의 진영에게 “너와 내가 문안인사를 나눌 사이가 아닌데”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를 예고하기도 했다.
또 내관으로 위장한 김유정을 만난 진영이 “내관이 이리 고운 건 반칙이 아닌가”라며 김유정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으로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짐작케 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올림픽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올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22일에 첫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