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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남아메리카 대륙까지 진출

글로벌 공간정보를 선도하는 LX공사가 시장의 범위를 남아메리카 대륙까지 확대한다.


1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0일 콜롬비아 메데인 시(市)에서 열린 제 9차 이베로아메리카 지적(地籍)심포지엄에서 우루과이 국가지적청과 지적도 정확도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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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표 LX공사 사장과 실비아 아마도(Sylvia Amado) 우르과이 지적청장이 서명한 이날 업무협약은 우르과이 지적 정확도 개선사업에 대한 양국 간 업무협조, 드론을 활용한 지적도 정비 기술 공유, 양국 간 기술인력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7억 원 규모로 미주개발은행(IDB)과 우루과이 정부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사업기간은 약 3년이다.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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