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서울경제TV] LH,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시범사업 신청 접수

16~19일까지 지역별 선착순 방문·접수

집값 20%만 있으면 사업자될 수 있어

공실여부 상관없이 매월 확정수익 지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시범사업(1차)’에 대한 신청 접수를 오는 16일부터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다가구 또는 다세대 등 공동주택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임대하기로 하면, 집값의 최대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집값의 최소 20%만 있으면 임대사업자가 될 수 있어 투자 초기비용이 크지 않다. 임대관리는 LH가 해주며, 주택의 공실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확정수익을 LH에서 지급해 준다.


이번 사업물량은 총 300가구로, 사업물량의 2배수인 총 600가구를 지역별로 나눠 선착순 접수하고, 이중 입지여건, 주택품질, 임대사업성이 우수한 주택 300가구를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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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으로 사업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상 물건 소재지 관할 LH 지역본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를 참조하거나 LH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LH 집주인 매입임대 주택 사업 대상지역. / 자료=LHLH 집주인 매입임대 주택 사업 대상지역. / 자료=LH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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