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십억 횡령·사기' 이장석 넥센 구단주 구속영장 청구

답변하는 이장석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수십억원대 횡령 등의 혐의로 피소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이장석 대표가 8일 오전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8.8      see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답변하는 이장석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수십억원대 횡령 등의 혐의로 피소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이장석 대표가 8일 오전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8.8 see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수십억원대 사기·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50) 서울히어로즈 대표가 구속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이진동 부장검사)는 11일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재미동포 사업가인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원대 투자를 받고도 약속한 서울히어로즈 지분을 주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이 대표는 이밖에 수십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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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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