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솔지 “EXID ‘위 아래’ 잘 안돼 해체하려다 대박났다”

‘해피투게더3’ 솔지가 중견가수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끝까지 살아남아라: 예능행’ 특집에서는 소녀시대 써니,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이 출연했다.

이날 솔지는 “2006년에 2NB라는 여성 듀오로 데뷔했었다”며 “앨범을 23장 정도 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고 걸그룹들은 일동 기립해 솔지에게 “선배님”이라고 인사했다.

이에 유재석은 “대단하다. 가창력이 있으니까 살아남은 거다”고 말하며 솔지를 칭찬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EXID 소속사도 대단하다. 솔비 23번 망한 애인데..”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솔지는 “‘위아래’가 안되면 해체하려고 했다”며 “실제로 잘 안돼서 각자의 길을 고민하던 차에 하니 직캠이 터지고 순위가 올라가고 결국 1위를 찍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